가수 빅토리아가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빅토리아는 자신의 SNS에 “SNS은 모든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장소인데 언제 쇼를 할 수 있는 장소가 됐는가”라며 “다른 사람의 인생에 함부로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라. 선의의 충고도 선이 있다. 선 넘지 말라. 무슨 자격으로 다른 사람에게 그러는지 모르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본인의 인생도 엉망진창이면서 어떤 자격으로 타인에게 ‘이것은 해라’ ‘이것은 하지 말아라’ 하는 거냐”며 “모든 사람의 인생은 다 다르고 유일무이한 것인데 과연 누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살라고 말할 자격이 있나. 본인 인생이나 신경 쓰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현재를 살라. 선한 마음을 갖고 살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해당 글에서 빅토리아는 "난 그저 댓글을 다는 사람들보다 더 현실적으로 살고 싶다"면서 "추측하지도, 이야기를 만들지도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빅토리아는 악플로 상처가 많았던 설리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또 다른 멤버 크리스탈에 대한 억측이 이어지자 이 같은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설리 발인식이 있었던 이날 일부 누리꾼들은 크리스탈이 추모글을 올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둘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이 아니냐"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설리가 세상을 떠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아직도 악플에 추측 글을 올리는지 이해불가다. 빅토리아가 올린 악플러 일침 글 중에 중에 하나도 틀린 말이 없다. 오죽하면 저런 글을 올릴까 싶다. 제3자인 우리는 그들의 속사정 내면 알 수 없다.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 우리에겐 없다. 포털도 문제인데 특히 연예인들의SNS는 진짜 막 글을 쓰나 보다 SNS 특히 인스타그램 악플로 고통 호소하는 연예인들 기사 한두번 본게 아니다. 적당히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