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리듬파워(보이 비, 지구인, 행주)와 소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화정이 “삼촌이 용돈은 주냐”고 묻자 “서른인데 용돈을 주셨다. 받아도 되나 싶었다 서른 살에 용돈을 받으니 민망했다”고 답했다. 이에 최화정은 “저는 조카들 용돈으로 돈을 다 쓴다. 김종국 씨가 아내가 있나 애나. 조카한테 용돈 줘도 된다”고 하자 소야는 “그럼 계속 받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소야는 영화 '머니볼’의 OST인 ‘The Show’를 라이브로 부르며 신곡과는 반대되는 통통 튀는 목소리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전국 투어 카페 콘서트를 개최 중인 소야는 가장 기억에 남는 지역이 어디냐는 질문에 "청주에서 루프탑 공연을 했는데 노을이 지는 하늘과 이번 신곡이 잘 어우러져 부르는 저도 신이났었다"라며 콘서트 비하인드를 전했다.
특히 소야는 센스있는 입담과 탄탄한 라이브 실력, 무결점 미모로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소야는 DJ 최화정, 함께 출연한 리듬파워와 인증샷을 공개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가수 김종국이 조카 소야를 위해 따뜻하게 응원했다.김종국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쁜 소야 내 조카 9월 28일부터 콘서트 한다네요~ 응원해주세요!”라고 게재했다. 이와 함께 조카 소야의 사진도 공개했다.
소야의 프로필 나이 학력
올해 나이 30이다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소야는 지난 2010년 소야앤썬의 싱글앨범 ‘웃으며 안녕’을 발매해 본격적으로 가요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15년 케이케이(KK)와 함께 작업한 ‘내편 남편’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OST와 공연 등 다양한 행보로 꾸준히 리스너들과 소통하고 있다.
SOYA(소야)- 이별에 베인 사랑까지도 M/V
소야의 신곡 ‘이별에 베인 사랑까지도’는 가을에 딱 맞는 감성 발라드로, 칼에 베인 듯한 이별의 아픔을 감성적 어투로 표현한 곡이다. 이별의 상처를 앓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가사와 함께 곡 후반부의 3단 고음으로 소야의 탄탄한 노래 실력까지 담은 곡이다.
김종국한테 이런 조카가 있었다니 처음 알았다 뮤직비디오로 노래 들었봤는데 나쁘지 않다. 역시 피는 못 속이는 같다 꾸준하게 열심히 활동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