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수가 30일 고(故) 김주혁의 묘소를 찾았다.
김지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 지내고 있어. 또 올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꽃과 인형, 담배 등이 놓여있다. 고인을 향한 많은 이들의 그리움이 전해진다. 김지수는 과거 김주혁과 2003년부터 2009년까지 공개 연인 사이였다. 헤어진 이후에도 동료로서 각별한 인연을 이어갔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큰 아픔을 겪었다.
올해 나이 1972년생으로 48세다 김지수는 사고 소식 후 빈소를 찾아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그리고 김주혁의 발인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김주혁도 살아 있었다면 김지수와 동갑이다.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은 충남 서산시에 있는 가족 납골묘에 안치됐다.
벌써 배우 김주혁이 우리의 곁을 떠난지 2년이라니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 1박2일 구탱이 형 그리고 아직도 티비에서 영화나 드라마에서 재방으로 김주혁이 나오면 왠지 더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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