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잡지 데이즈드가 만화가 기안84(35·김희민)의 화보를 공개했다.
데이즈드는 21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기안84의 화보 사진 및 영상을 올렸다. 전날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측은 화보 촬영을 하는 기안84의 모습을 방송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공개 된 기안84 화보 사진
데이즈드가 공개한 화보 사진 및 영상에서 기안84는 웃음기를 뺀 진지한 표정으로 패션을 소화하는 모습이다. 나혼자산다에 같이 출연중인 스타일 리스트 한예연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화보를 위해서는 누구 한 사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며 도움을 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화보를 위해 너무 노력하고 애써준 기안님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기안84는 많은 관심이 쏠렸던 복근도 나혼자 산다를 통해서 공개했다. 처음 운동을 시작하기 위해 양치승 헬스트레이너를 방문했을 때만 해도 '촛농 뱃살'을 자랑했던 그는 2주 만에 탄탄한 초콜릿 복근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기안84는 "보름 전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원래는 마감한 뒤 술을 마셨는데, 대신 운동을 선택했다. 촬영 날에는 물도 안 마셨다. 2주간 5kg을 감량했다"고 운동 과정을 밝혔다.
확 바뀐 그의 몸매에 무지개 회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박나래는 "사실 기안84 님이 잘생긴 얼굴이다. 코가 높다"고 감탄했고, 한혜연은 "살짝 지드래곤 느낌도 난다"는 극찬을 남기기도 했다.
개그우먼 박나래는 “기안84 님의 키가 180cm 넘는다”며 “몸매 밸런스가 좋은 편”이라고 했다. 배우 성훈은 “1주일만에 이렇게 나온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방송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기안84의 이름과 화보 잡지사 이름이 오르내리는 등 '모델84'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필자는 화보도 멋지지만 기안84가 2주 동안 운동을 해서 공개한 복근이 더 눈길이 간다. 역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구나 그리고 기본적으로 기안 84가 무에타이도 하고 이종격투기를 했던 몸 이라서 더 빨리 식스팩이 보이는게 아닌가 암튼 기안84의 복근을 보니까 갑자기 운동 자극이 막 되는 것 같다. 그리고 화보도 생각보다 대단히 멋지만 역시 프로 사진작가는 다르구나 감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