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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사

민주당 임오경 핸드볼 감독 우생순 신화 15호 인재영입 발표 나이 학력 경력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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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실제 모델인 임오경(만48세) 전 서울시청 여자 핸드볼팀 감독이 더불어민주당 15번째 영입 인재가 됐다.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임 전 감독을 4·15 총선을 위한 인재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인재영입위원장인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임오경 님을 삼고초려를 한 것은 스타플레이어로서의 명성도 명성이지만 지도자로서 발휘해온 능력”이라며 “혼자 앞에 나가는 스타 플레이어가 아니라 동료를 배려하고 함께 뛰는 팀워크를 만드는데 큰 역량을 발휘해오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정치 역시 함께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동료와 당원, 국민이 더불어 일해야만 좋은 성과를 낼 수가 있다”며 “그런 점에서 임오경 님이 한국 정치에서도 최고의 성과 내리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임 전 감독은 “제가 어디에 있든 그 팀을 최고로 만들었고, 최초의 길도 두려워하지 않고 나섰다”며 “코트에서 쓰러진 동료를 일으켰듯, 고단한 국민들 손을 잡아 주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입당 포부를 밝혔다.

임 전 감독은 학력은 한국체대로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핸드볼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 1995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등을 경험한 스포츠 스타다. 대중에게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한 스토리를 그린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임 전 감독은 1995년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소속 히로시마 메이플레즈 플레잉 감독으로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임 전 감독은 갓 창단된 2부 리그 팀을 잘 조련시켜 1부 리그로 승격시키고 이후 리그 8연패를 이끌며 지도자로 명성을 쌓았다. 2008년 창단한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직을 수락하면서 한국 구기종목 최초 여성 지도자가 됐다.

임 전 감독은 “취업하고 결혼하고 집 장만 하는데 어려움 겪는 후배들을 보면 마음이 짠하다”며 “선수 시절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훈련장에 데리고 다녔던 워킹맘으로서 경력 단절 엄마들의 고충도 남의 일 같지 않았고 어떻게든 힘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15번째 영입인사인 임오경 전 여자핸드볼국가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12번째 영입인사 이소현씨, 남인순 최고위원, 여홍철 경희대 스포츠지도학과 교수, 이해찬 대표, 임오경 전 여자핸드볼국가대표, 박찬숙 한국여자농구연맹 경기운영본부장, 오영란 전 여자핸드볼국가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한정애 의원모습이다.

민주당이 2호 영입인사인 원종건의 미투 폭로 파문으로 인재 영입에 대한 문제가 드러난 가운데 이번 임오경 우생순의 주인공을 영입했다는 사실은 인단 긍정적인 것 같다. 그리고올림픽 영웅 여홍철 박찬숙도 민주당 소속이라니 필자는 전혀 몰랐다. 암튼 이번 영입과 더블어 그동안의 인재영입 리스크를 어떻게 수습할지 주목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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