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반려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집사모드로 변신했다.
써니는 2월1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셋이 같이 가족사진 찍을 수 있는 날은 언제 올까? 하나랑도 벅차 비협조적인 딸, 정신없는 아들에 해탈한 집사"라는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써니는 흰색 반려묘 '소금'이를 들고 입술을 쭉 내밀며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써니가 공개한 다른 사진에는 회색 반려묘 '후추'를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빈려묘 후추는 2015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서 써니가 구조했던 길고양이로 알려졌다. 써니는 구조한 길고양이가 다른 가족을 찾을 때까지 임시 보호하고 있었지만 "외로움을 많이 타 빨리 같이 있어주고 싶다"고 본인이 직접 입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보이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출연하는 뮤지컬을 관람한 인증샷을 게재했다. 써니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기와 화제를 모두 잡은 뮤지컬 '웃는 남자' 잘 보고 왔습니다. 우리 규현사마의 목소리는 매력이 철철 넘치십니다!"라며 "역시 무대가 정말 화려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좋은 공연 보여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감사합니다. 마지막 공연까지 화이팅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비즈니스 남매, 순규현, 조규순규, 규현규순, 나 글 잘썼지?!" 등 장난스런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현실 남매'같은 케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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