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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손석희 공식사과,BTS관련 정정보도 비판수용 씁쓸한 뉴스룸 펙트체크의 실종 JTBC '뉴스룸' 측이 그룹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련 허위 과장 보도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9일 JTBC '뉴스룸'은 그룹 방탄소년단이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수익 분배 문제로 갈등, 법률 자문을 구했다는 보도를 했다. 이 보도와 관련해 수 많은 국내외 아미 팬들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과의 법적 분쟁을 사실무근이라고 일축, '뉴스룸'에 사과를 요구했다. 결국 손석희 앵커는 12월 16일 오후 방송된 '뉴스룸'에서 "최근 방탄소년단 측이 소속사 빅히트 측에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는 정황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후속 취재 결과 실제로 법적 분쟁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또 "당사자들의 입장을 확인한 결과 소송 가능성은.. 더보기
조선일보 전광판,부산 서면역 중학생 언론사해킹 사고 총정리 부산 시내에 설치된 한 언론사 전광판이 해킹으로 추정되는 고장을 일으킨 사진이 14일 인터넷을 달궜다. 이날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서면에 위치한 건물 옥상 전광판을 촬영한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전광판에는 평소와 같은 광고나 뉴스 영상이 아닌 '조선일보 전광판 중학생한테 다 털렸죠? ㅋㅋㅋㅋ'라는 문구가 표출됐다. 전광판이 설치된 곳은 부산 도시철도 1, 2호선 서면역 인근으로, 이곳을 지나던 시민들에게 노출됐다. 전광판 운영업체 측은 사진이 온라인 등에 확산하자 전광판을 끄고 자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진경찰서는 "해킹 사고와 관련한 신고 등이 들어온 것이 없다"라고 밝혔다. 필자도 이 뉴스를 보았다. 이 중학생이 어떤 기술의 해킹으로 전광판을 뚫었는지 모르지만 10대 때 간혹 .. 더보기
구자경 명예회장 별세 향년 94세 LG가계도 이력 총정리 LG그룹 2대 회장으로 1970년부터 1995년까지 25년간 그룹을 이끌었던 구자경 LG 명예회장이 14일 별세했다. 향년 94세다. 다음은 LG그룹의 창업주 구인회의 가족 가계도다. 언론 등지에서 범LG家, LG 일가 등으로 불리고 있다. 능성 구씨 도원수파이다.대한민국에서 LG와 사돈이 아닌 기업이 없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화려한 혼맥을 자랑한다고 한다. 세부적으로는 LG가 중에서도 공동 창업자인 허만정 일가의GS그룹과 가장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직접적으로 7개 그룹과 사돈을 맺어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그 이외에 언론 법조계 정치계 전직대통령까지 혼맥이 있다고 한다. 암튼 엄청나게 복잡하다. 위 사진은 2012년 4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구자경 LG 명예회.. 더보기
곰탕집 성추행 대법원 집행유예 판사 선고 이유 CCTV동영상 사건 총정리 곰탕집 성추행’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확정됐다. 결론은 유죄다.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2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39)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한,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및 160시간의 사회봉사,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3년간 취업제한도 함께 명했다. 가해자 A씨는 지난 2017년 11월 대전의 한 곰탕집에서 일행을 배웅하던 중 모르는 사이인 피해자 여성 B씨의 신체 부위를 움켜잡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대해 1·2심은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구체적인 점, 모순되는 지점이 없는 점 등을 들어 유죄를 인정했다. A씨는 1심에서 검찰 구형량(벌금 300만원)보다 무거운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더보기
보니하니 채연폭행 리스테린 소독 욕설논란 영상삭제 개그맨 최영수 박동근 나이 출연정지 EBS사장사과 지난 10일 ‘보니하니’ 측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 채연이 최영수 팔을 붙잡자, 최영수가 채연의 손길을 뿌리치며 주먹을 휘두르는 듯한 동작을 했다. 이 영상은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졌고, 급기야 폭행 논란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스무 살 차이 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장난으로 보기 힘들다며 지적했다. 이와 함께 최영수 사과와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쇄도했다. ▶ 이하 ‘보니하니’ 측 입장 전문 보니하니 제작진입니다. 어제 라이브 방송 영상과 관련해 말씀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출연자 간에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있는 생방송 현장에서 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일부 매체에서 언급한 폭력이나 접촉이 있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 더보기
에이톤 임지현 업어치기 외국인 생폭행 미수범 제압 작곡가 가수 나이 총정리 가수 겸 작곡가 에이톤(임지현)이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한 여성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외국인 남성을 업어치기로 제압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채널A ‘뉴스A’는 에이톤이 서울 마포구의 주택가에서 한 외국인 남성과 몸싸움을 벌인 장면을 보도했다. 에이톤은 당시 상황에 대해 “여자분이 엄청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외국분이면서 영어로 욕을 막 하면서 저한테 달려오고 있었다. 많이 당황했다”라고 설명했다. 길을 가던 20대 여성은 외국인 남성이 자신에게 성폭행을 시도하려 하자 비명을 질렀고, 이를 들은 에이톤이 현장으로 달려간 것이다. 외국인 남성은 에이톤이 자신을 붙잡으려고 하자 주먹을 휘두르며 도망쳤다.그러자 에이톤은 그를 쫓아가 업어치기한 뒤 바닥에 넘어뜨렸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제.. 더보기
안인득 사건 사형구형,억울 방화 살인 심신미약 변호사 발언 총정리 안인득 사형구형, 검찰 “안인득 사형해야”vs변호인 “심신미약” 안인득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은 애초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1부가 맡았다. 그러나 안인득이 기소 직후인 지난 7월 "국민참여재판을 받고 싶다"는 의견서를 내면서 국민참여재판 전담 재판부가 있는 창원지법으로 사건이 넘어갔다. 안인득은 지난 4월 17일 새벽 흉기를 휘둘러 자신이 살던 진주시 아파트 주민 5명을 살해하고 17명을 다치게 한 범죄는 사실관계를 다툴 여지가 없을 만큼 명백하다. 그러나 안인득은 법정에서 자신의 범죄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억울함'을 호소하며 피해망상에 사로잡힌 변론을 되풀이했다. 안인득은 "누구를 죽인 줄 아느냐"는 질문에는 "자세히 모른다. 경찰에서 있는 그대로 이야기했다"고 답했다. 검사가 12살 초등생, 19살 여학.. 더보기
김학의 무죄,1심 정계선 판사 판결 이유 증거부족 공소시효 지났다 3억원대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는 2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전 차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차관 내정 직후이던 2013년 3월 이른바 '별장 성접대 동영상'과 함께 의혹이 제기된 지 6년 8개월 만에 내려진 첫 사법 판단이다. 김 전 차관은 2007년 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건설업자 윤중천씨에게 1억3000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2006~2007년 원주 별장 등지에서 윤씨로부터 받은 13차례의 성접대는 액수를 산정할 수 없는 뇌물로 공소사실에 포함했다. 2003~2011년 자신의 '스폰서' 역할을 한 다른 사업가 최모씨로부터 4천.. 더보기